[분당 맛집] 퇴근길 맥주 한잔! Double Tap

분당은 정말 매력있는 마을입니다. 

특히 정자는 조금은 오래 되었지만 다양한 느낌을 주는 동네이지요. 

 

탄천을 건너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넘어오면 외지인도 직장인도 적어서

조용하게 사색하며 산책하거나 커피 한잔하기 딱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넓은 도로로 쭉 뻗어 있는 곳은 노을도 잘보이고 

탁 트인 도로에 제 마음도 탁이거든요.

 

오늘 소개할 곳은 그 탁트인 도로 끝 맥주 한잔하며 테라스에서 노을 보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정말 맛도 좋지만 분위기가 저를 완전 위로해줘요. 

여행을 못가서 우울한 저에게 이곳이 유럽인가? 

이곳은 어디인가? 

내가 여행을 왔나?

 

이런 느낌을 줬답니다. 

 

그래서 그곳이 어디냐구요? 바로 Double Tap!!

#인테리어 :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맛 : 맥주 정말 맛있구요. 맥주와 함께 먹을 먹거리도 센스 있어요!
#가격 : 가격 저렴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분위기 값까지 함께 더한다면 저렴해요)
#주차 : 주차 공간이 부족해요. 가게 뒤편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리 넓지 않아요.
#대기 : 대부분 없습니다.
#청결 : 완전 굿! 소 굿! 베리 구뜨!
#서비스 : 굿굿!

#최종 한마디 : 일상중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여기!

이곳은 수요미식회에서도 맥주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이지요. 

 

테라스와 실내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밤에 가면 조명에 운치가 있어서 좋고 

저녁에 가면 노을이 있어서 따땃해요. 

맥주 맛은요???

맥주 정말 다양한거 많구요.

맛있어요. 

특히한 수제 맥주도 많아서 자주가도 질리지가 않아요. 

가격은요???

그리 착하지는 않아요. 

안주랑 맥주 한잔하면 가볍게 먹기는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후회 안합니다. 

정말 느낌 있어요. 

전체 분위기는 어떻냐구요?

그리 시끄럽지 않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  하는 회식 분위기의 사람들은 거의 안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두분 세분에서 조용 조용이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많아요.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와서 한번 즐겨보세요. 

 

저만 즐기려다가 

아까워서 공유 드려요. 

 

그래도 너무 사람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적한 맛이 최고인 곳이거든요. 

 

장소는 KT 본사 타워 맞은편이예요.

오후에 커피 한잔 하시다가 살짝 이동하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