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 도우미에서 팀원으로: GitHub Copilot의 진화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 머릿속을 그대로 이해해서 코드를 짜주는 도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GitHub Copilot은 그 바람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단순히 코드 추천만 해주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목표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gent Mode(에이전트 모드)’를 도입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MCP(Model Context Protocol)**이라는 기술로 외부 툴과 연동까지 가능해져, VS Code는 이제 단순한 에디터가 아닌 '똑똑한 개발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GitHub Copilot의 새 기능들이 어떻게 개발자의 일상을 바꾸는지, 그리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 Agent Mode: 단순한 코드 추천을 넘어 '작업 수행'까지
Agent Mode는 기존의 Copilot 기능들과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단순히 코드 조각을 제안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넘어, 작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스스로 필요한 코드나 명령어를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명령어를 입력했다고 해볼게요.
“어제 나한테 할당된 PR 제목을 내 GitHub 프로필에 업데이트해줘.”
기존 Copilot은 이 요청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단편적인 코드만 제공했을 겁니다.
하지만 Agent Mode는 다릅니다.
- 어떤 PR이 할당되었는지 MCP로 GitHub에서 정보를 가져오고
- 프로필 편집 API를 활용해
- 자동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전체 흐름을 설계합니다.
즉, 당신의 목적을 이해하고 필요한 모든 중간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려는 겁니다.
✅ Agent Mode의 주요 기능
- 명령어 기반 자동 작업 수행
- 터미널 명령어 제안 및 실행 요청
- 런타임 에러 분석 및 자가 복구 시도
- 여러 파일에 걸친 수정 및 코드 자동 생성
🔌 MCP (Model Context Protocol): 에이전트에게 ‘도구’를 쥐여주다
에이전트 모드가 강력해진 이유는 바로 이 MCP 덕분입니다.
MCP는 간단히 말해 에이전트가 다른 도구나 서비스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입니다. 마치 USB 포트를 꽂듯이 다양한 기능을 확장할 수 있게 해주죠.
예를 들어:
-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읽어야 한다면? → DB 연결 MCP 사용
- 웹에서 특정 내용을 검색해야 한다면? → Web Search MCP 활용
- 레포지토리의 이슈를 정리하고 싶다면? → GitHub MCP로 자동화
MCP는 VS Code에서 로컬 및 원격 MCP 서버를 설정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GitHub는 이미 다양한 MCP 툴 모음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커뮤니티와 함께 생태계를 확장 중입니다.
💳 Copilot Pro+ 요금제 및 프리미엄 요청: 유료 사용자 혜택 강화
기능이 강력해진 만큼, GitHub는 요금제도 손봤습니다.
기존 Copilot Pro, Business, Enterprise 요금제 외에 **Copilot Pro+**라는 새 요금제가 등장했습니다.
| 요금제 | 월 요청 수 | 주요 특징 |
| Copilot Pro | 300회 | 프리미엄 모델(GPT-4o, Claude 3.5 등) 제한적 사용 |
| Copilot Business | 300회 | 팀 관리 기능 포함 |
| Copilot Enterprise | 1000회 | 대기업 맞춤 기능 |
| Copilot Pro+ | 1500회 | 최신 모델(GPT-4.5 등) 우선 접근, $39/월 |
※ 프리미엄 요청은 추가 사용 시 개별 결제도 가능하며, 1건당 $0.04부터 시작됩니다.
요금제를 통해 원하는 시점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성능과 효율을 둘 다 챙길 수 있습니다.
🧪 실사용자 후기: “진짜 내가 하려는 일을 이해해줬다”
Agent Mode를 먼저 써본 개발자들의 반응도 인상적입니다.
“VS Code에서 새 Agent Mode를 써봤는데, 내가 이건 진짜 복잡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4~5개 파일을 스캔해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하고, 필요한 수정을 모두 알아서 해줬어요. 감탄했습니다.”
— @xthree, 개발자
이처럼 파일 구조 분석, 문맥 이해, 자동 수정까지 일련의 작업 흐름을 스스로 파악하고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 복잡한 작업, 이젠 에이전트에게 맡기세요
GitHub Copilot은 이제 단순한 ‘자동 코드 생성기’가 아닙니다.
당신의 개발 의도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도구들과 연동해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Agent Mode와 MCP, 그리고 강화된 프리미엄 모델 지원은, 반복적인 작업과 시간 소모가 많은 개발 일정을 더 빠르고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매번 반복되는 코드/툴 작업에 지친 개발자
- 다양한 SaaS/API와 연동한 자동화에 관심 있는 개발자
- 코딩 외 작업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테크 리더
https://github.blog/news-insights/product-news/github-copilot-agent-mode-activated/
Vibe coding with GitHub Copilot: Agent mode and MCP support rolling out to all VS Code users
In celebration of MSFT’s 50th anniversary, we’re rolling out Agent Mode with MCP support to all VS Code users. We are also announcing the new GitHub Copilot Pro+ plan w/ premium requests, the general availability of models from Anthropic, Google, and O
github.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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