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빅데이터의 필요성을 아직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데이터가 주는 가치를 빠르게, 알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한발자국 깊이있게 들어가보면 제대로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직 대부분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방황해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디에 집중하고 많이 고민해야 할까요?
저는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고, 시장을 바꿀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는 것이 어떨까? 라고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수집을 하는 것에 더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 즉, 데이터 품질에 대한 부분에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되고 우리가 수집한 데이터를 좋은 서비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방법과 그 속 보안에 대한 부분, 개인 정보와 같은 규제와 같은 부분도 나날이 중요시 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오늘 그래서 제가 소개 시켜 드릴 내용은 시멘틱 데이터 모형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공지능 모델이 발달하고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이것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쉽게도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답변이나 output은 아직 애매모호함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지식 그래프나 decision layer를 별도로 두고 최종 판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한 지식 그래프가 시맨틱 데이터 모형과 아주 연관성이 높습니다. 시맨틱 데이터는 논리적 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나타내기 위해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방법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면, 데이터를 잘 구조화 하여, 보다 더 원하는 바를 빠르게 찾고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러한 시맨틱 데이터 모형을 잘 만드는 것은 시스템의 완성도와 아주 연관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시맥틱 데이터 모형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는지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맨틱 데이터 모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소개하고 시맨틱 데이터 모형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시맨틱 데이터 모형 개발에 대한 방법들도 자세히 작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시맨틱 데이터를 접한다면, 이와 같은 자세한 설명과 접근법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저희들이 많이 하는 실수들에 대해 작성해준 내용들입니다.
시맨틱 데이터 모형을 기반으로 설계하고 개발 하였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설계라는 것이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실수를 줄이는 것일 뿐, 결국 설계자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들과 그 결과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경험하기에는 어려우니 이와 같은 책을 통해 미리 배우는 것이죠.
데이터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강력 추천 드려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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