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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증권형 토큰이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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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발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증권(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대한 소유권을 디지털화한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입니다. STO는 기존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나 ICO(Initial Coin Offering, 코인공개)와 비교할 때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따릅니다. STO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큰증권 (Security Token) 이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 한 것



  1. 증권법 준수: STO는 전통적인 증권과 마찬가지로 각국의 증권 규제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가 적용되며, 발행자는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2. 자산 기반: STO를 통해 발행되는 토큰은 실제 자산(예: 주식, 부동산, 채권 등)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이는 ICO에서 발행되는 유틸리티 토큰과 구별되는 중요한 점입니다.
  3. 투명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 내역과 소유권이 투명하게 기록되며, 모든 거래가 공개 장부에 기록되므로 조작이 어렵습니다.
  4. 유동성: STO는 토큰화된 자산을 디지털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유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손쉽게 자산을 사고팔 수 있게 해줍니다.
  5. 투자자 보호: STO는 전통적인 증권 발행과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장치(예: 공시 의무, KYC/AML 요구 사항 등)를 갖추고 있습니다.
  6. 분산화: STO를 통해 소규모 투자자들도 큰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의 경우 고가의 자산을 여러 개의 토큰으로 분할하여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STO의 장점과 이점

  • 규제 준수: 증권법을 준수하므로 투자자들이 더 큰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유동성 향상: 자산의 유동성을 높여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자산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접근성: 블록체인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어 자본 조달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 비용 절감: 중개자를 줄이고 블록체인의 자동화된 계약(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STO는 이러한 특징과 장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자본 조달 방식과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결합하여,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본 시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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